전주시의 상습 교통지정체 구간으로 꼽혔던 우아네거리에서 산정입구교차로까지를 포함한 전진로 구간이 2018년까지 확장된다.

이에 따라 극심한 교통지정체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정동영 의원(국민의당 전주병)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수 차례 협의해 2018년까지 우아네거리~산정입구교차로 전 구간을 8차로로 확장하는 방안이 최근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 측은 확장공사 완료 전까지 이 구간의 교통지정체 문제 해소를 위해 우선 우아네거리의 좌회전 전용차로를  1개에서 2개로 추가 배정하고, 관할경찰서 등과 협의해 퇴근시간대 녹색신호 주기를 연장하기로 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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