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유치원생 확대 맞춤 교재제작

전주시가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 확대를 통해 자전거 타기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30차례에 걸쳐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해 총 3,578명의 시민에게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기존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오던 자전거 안전교육을 올해는 유치원생과 일반시민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연령별 맞춤형 안전교육 교재를 제작해 강사가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왔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자전거 타기 전 점검사항 △안전하게 타는 방법 △자전거 탈 때 보호장구 착용의 중요성 △교통법규 등에 대한 이론교육, 실제 자전거를 타보는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자전거 안전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상반기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교육내용을 보완해 교육을 신청한 유치원과 학교, 복지관과 자전거 시범학교 등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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