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중화산2동(동장 김봉정)은 인정공원 장미터널 새 단장을 마쳤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인정공원 장미터널은 2009년도 마을가꾸기협의회(회장 조시복) 주관으로 조성됐다.

그 동안 자생단체회원들이 직접 가꾸어 해마다 5월이 되면 만발한 장미꽃으로 주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10여년이라는 세월로 터널이 노후 되고 꽃이 피는 5~6월에만 시민들이 찾는 한계가 있어 중화산2동에서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노후된 터널을 튼튼한 스테인레스 터널로 교체하고 LED 조명 설치를 통해 어두운 저녁에도 시민들이 찾는 공간으로 조성했다고 전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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