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백순기)는 여름철 야외 활동 증가에 따른 어린이 놀이시설 이용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어린이 놀이터 82곳과 주택가 놀이터 7곳에 대해 안전 및 시설점검을 시행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완산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의무 이행(안전교육, 보험가입) 여부를 확인하고 주택가 어린이 놀이터 7곳 중 6곳에 대해 △파고라 오일스테인칠 △조랍 놀이대 보수 및 오일스테인칠 △앉음 의자 보수 및 오일스테인칠 등 5백여만의 예산을 투입해 정비를 완료했다.

시설보수 이후에도 완산구에서는 매월 1회 주택가의 어린이 놀이터 시설 점검을 시행해 시설물이 파손 또는 훼손된 경우 즉시 보수할 계획이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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