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대 군산경찰서장에 취임한 최원석(51) 서장이 26일 간담회를 갖고, 맞춤형 치안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군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최 서장은 별도의 취임식도 없이 각 과장과 계(팀)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직원들과 상견례와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그는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통해 현장의 활력을 불어넣는데 노력하겠다”며 시민안전 확보 총력 대응과 안정적 민생치안 확보, 공직기강 확립 등을 주문했다.

한편 최원석 서장은 군산 출신으로 경찰대학 5기를 졸업한 뒤 전북경찰청 기획계장, 진안경찰서장, 완주경찰서장, 전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했다.

/군산=김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