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환경사랑(이사장 윤요섭)이 실시한 제16회 전국 환경백일장대회에서 안효린(군산남고3) 양이 장원(환경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안 양은 ‘빗소리’라는 시제로 비의 중요성을 타오르는 연심의 해갈을 시키는 애정표현을 넉넉했다는 호평을 받아 영예를 안게 됐다.

또한 도지사상에는 박은희(나운동)씨와 이미자(서수면)씨가 뽑혔고 도교육감상에는 김은서(옥구중3)·박채원(군산중앙중1)·오승준(군산남고2)·정하진(군산여상1) 학생이 선정됐다.

또, 새만금지방환경청장상은 최은서(군산여상1)·강성현(군산남고1) 학생과 이선진(충주시)씨가, 군산교육장상은 박주원(용문초5)·오윤정(군산여상2)·한승훈(달천초교매현분교2)·김인효(당북초3)·정예리(옥구중2)·정혜진(옥구중2)·소빈(옥구중1)·조아현(군산남고2)·김도현(군산여상2)·김효빈(군산여상1) 학생 등이 선정됐다.

군산환경사랑 관계자는 “이번 입상작품은 문집으로 펴낼 예정”이라며 “시상식은 30일 군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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