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 박종대 익산시의원 생활임금조례발의-서동축제 서동공원 이전 이끌어 '눈길'

4선 관록의 익산시의회 박종대 시의원(신동, 남중동)이 합리적 대안 제시와 함께 발로 뛰는 생활정치를 실현, 주민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2년 시의회에 입성해 내리 4선을 한 박종대 의원은 주민들의 삶의 현장을 찾아 다니며 행동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생활정치인’으로 꼽히고 있다.

박 의원이 주민들의 건의 사항 및 민원을 수첩에 깨알같이 적어 놓는 것도 15년째 똑같다.

박 의원은 “의회 개회 기간을 빼고는 수첩에 적어 놓은 일정대로 아침 9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주민들을 만난다”며 “참일꾼이 되어 주 길 바라는 주민들의 마음을 잘 알기에 쉴 틈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박 의원은 풍부한 행정 지식과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가고 있다.

실제 박 의원은 익산시 기간제 및 위탁기관 근로자들의 인간다운 삶 보장을 위해 ‘생활임금조례’를 발의했다.

이 조례안에는 익산시를 비롯한 산하기관 소속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절한 수준의 생활임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조례가 오는 2018년부터 본격 시행될 경우 시 소속 기간제 계약직 근로자 200여 명과 시 산하 52개 위탁기관 소속 근로자들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해당 조례가 시와 산하기관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익산 서동축제추진위원을 맡고 있는 박 의원은 어양동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리던 서동축제를 금마 서동공원으로 이전을 이끌어 냈다.

이를 통해 ‘익산 서동축제’가 역사적 정체성 확립 및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종대 의원은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생활 정치인으로서 책무를 잊지 않고, 오직 주민을 위한 정치를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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