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창사 40주년을 맞아 국악과 힙합이 어울어지는 ‘LX감성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9일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LX본사 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흥의 한마당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다음달 1일로 창사 40주년을 맞는 LX는 국악의 고장인 전주를 대표하는 ‘전주시립국악단’과 무대를 압도하는 소리꾼인 ‘박애리와 팝핀현준’, 퓨전 국악그룹인 ‘하나연’ 등의 무대를 준비했다.

1부 행사에서는 박애리와 팝핀현준의 ‘쑥대머리와 연안부두’ 공연, 관현악과 해금협주곡 등 이 펼쳐지고 2부에서는 국악그룹 하나연이 ‘소녀시대 Gee,’ ‘이문세 붉은노을’, ‘팝 LOVE’ 등 을 연주한다.

이번 음악회는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하며 지역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된다.

LX 박명식 사장은 “국악과 힙합의 조화라는 색다른 경험을 지역주민께 선사하고 싶다”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홍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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