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상반기 이퇴임식 개최 이형민-지용근등 19명 퇴임

▲ 28일 남원시는 시청 강당에서 '2017년 상반기 이퇴임식'을 개최하고 그동안 시와 시민을 위해 노력한 19명의 직원들을 격려했다.

남원시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청 강당에서‘2017년 상반기 이․퇴임식’을 개최하고 그동안 남원시와 시민을 위해 맡은 책임을 다한 이·퇴임 직원 19명을 격려했다.

이·퇴임은 송동면 이형민 면장을 비롯해 이·퇴임자, 가족 그리고 선・후배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퇴임한 19명은 정년퇴직 13명, 공로연수(이임) 4명, 명예퇴직 2명이다.

퇴임식은 공로패 수여, 기념품 및 꽃다발을 전달하며 국가와 지역 사회 발전에 노력한 선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또한 공직자의 아내로서 묵묵히 변함없는 내조를 해준 배우자들에게도 남원시 전 공무원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 환주 시장은 “오랜 시간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는 가정과 자신을 위해 많은 시간을 가지면서 후배공무원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 용근(60세) 전 왕정동장은 공직생활을 같이 해주신 선․후배공무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면서 “공직생활 열심히 달려오다 보니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이제는 후배들에게 맡기고 떠난다” 아쉬움을 퇴임사로 대변했다.

이번에 정년퇴임하는 공무원(권혁운, 정현임, 김일수, 정철두, 양척근, 박만학, 임안나, 최민식, 김인철, 장흥국, 김도근, 최병임, 이재성), 공로연수 공무원(이용식, 이형민, 양해조, 지용근), (방기성, 조정기)이 명예 퇴임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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