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북도지회가 28일 전북투어패스 1천 만 원어치를 샀다 대한건설협회 전북도지회가 28일 전북투어패스 1천 만 원어치를 샀다.

전북도가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이 투어 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도내 모든 시·군의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60여 개 주요 관광지에 입장하는 것은 물론 맛집·숙박·체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건설협회는 도내 415개 회원사 직원들에게 이 투어 패스를 선물로 나눠주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전북 방문의 해'를 맞은 전북도는 올해 3천50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주 FIFA U-20 월드컵대회, 무주 2017 세계태권도대회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전북도 관계자는 "3월에 발매된 전북투어패스가 조기 정착하려면 적극적인 홍보와 안정적인 판매가 중요한데 건설협회가 자발적으로 구매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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