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주서비스센터 노사(센터장 박현, 노조 지회장 이동하)는 1일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돕기 위한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2014년 전주시 반월동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잔치를 벌인 것을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날 효도잔치에는 전주시 팔복동 지역 독거노인 어르신들 8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건강한 여름 나기’를 주제로 벌인 이날 효도잔치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가 곁들여져 참가자들을 기쁘게 했다.

현대자동차 전주서비스센터 노사가 함께 힘을 모아 개최한 이날 효도잔치에는 2013년 1집 앨범을 발표한 뒤 왕성한 활동을 전개 중인 가수 반하리와 최수호가 출연해 대표곡 ‘내 남자’, ‘인생 그런 거야’ 등 흥겨운 곡들을 선보이며 참가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공연 뒤에는 직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 잔치가 이어져 참가 어르신들에게 먹는 즐거움까지 함께 선사했다.

식사가 진행되는 동안 직원들은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고기를 먹기 편하게 잘라 주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대자동차 전주서비스센터는 이밖에도 참가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철 무더위에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여름이불 세트를 준비해 선물함으로써 효도잔치를 한층 풍요롭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현대자동차 전주서비스센터의 ‘어르신들 건강한 여름나기’ 효도잔치는 80여 명의 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적립 중인 회비를 재원으로 개최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