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 종합대상은 허승범

제11회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지난 16일 마무리됐다.

추담 홍정택 선생을 기리고 차세대 국악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 종합대상은 정은혜(59, 대전)씨가 차지해 국회의장상을 가져갔다.

또 판소리 부문엔 박세연(27, 서울)씨가, 기악 부문은 정예림(19. 서울)씨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학생부 종합대상은 허승범(국립전통예술고 2)이 교육부장관상을 차지했고, 판소리부문은 최시우(남원국악예술고 1), 무용은 최은희(진도국악고 1)가 각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전북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학생부 120명, 일반부 99명 등 총 219명이 참가했고, 부문별 종합대상을 포함해 일반부 25명, 학생부 15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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