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주년 모범여성경제인 포상 소라실업등 4개기업 도지사표창 여성인재 CEO발굴-지원 '한몫'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창립18주년 기념식'이 열린 18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박영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장 및 참석자들이 간담을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전북도 제공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박영자)가 18일 전주르윈호텔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창립18주년 기념식 및 모범여성경제인 포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정원탁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여성기업지원유공자 및 모범여성경제인 시상식에서는 흙뿌리홍삼, 소라실업, (유)오가닉코리아, (유)도형아스콘 등 4개 기업이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어, 골동반식품 등 14개 기업이 전주·익산·군산시장상을 비롯해 기관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박영자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지회는 그동안 창조와 도전의 연속이었다.

도전을 성공으로 이끌고자 노력해왔고 갖은 역경 속에서 회원 확보와 센터 확장으로 자립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도내 여성기업이 더욱 신뢰받는 여성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북지회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지난 1999년 7월 창립,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운영과 실전창업강좌,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 등으로 창업을 증진하고 여성경영인육성 리더십스쿨, 차세대 여성CEO 양성과정과 여성CEO MBA과정 등을 통해 여성인재 발굴과 여성기업 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공공구매 판로 확대를 위한 여성기업확인서 발급업무 등도 담당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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