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는 오는 10월 호남권 최초로 개관할 전북대자연사박물관(관장 김환규)이 전시와 교육을 통한 지역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자연사 관련 표본을 상시 기증받는다.

기증 대상은 소장 경위나 출처가 분명한 조류와 포유류 및 어류 박제, 식물, 곤충, 광물, 암석, 화석 등 자연사 관련 표본이다.

유물 기증에 관한 문의는 자연사박물관 학예실(063-219-5449, 5462 / 팩스 063-219-5463)로 하면 된다.

전북대는 자연사박물관 로비에 기증자의 명패를 설치하고, 기증증서를 발급하는 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환규 전북대자연사박물관장은 “숨겨진 자연의 보물들이 세상에 나와 더 많은 이들에게 전시돼 모두가 함께 공감 및 공유할 수 있는 아름다운 기증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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