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643명 방문 상위 0.1%

전북도는 공식 블로그인 ‘전북의 재발견(blog.jb.go.kr)’ 누적 방문자수가 7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블로그는 지난 2009년 4월 1일 개설해 올 9년째를 맞았다.

지난 3일 기준 방문자 수 700만을 달성했고 현재 707만을 넘어서고 있다.

이는 국내 최대 블로그 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블로그차트(blogchart.co.kr) 기준 국내 총 1천276만5천132개 블로그 중 상위 0.1%에 포함한다.

올해만 92만3천897명, 일 평균 4천643명이 방문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지리산 둘레길 관련 포스팅이 네이버 메인 화면에 노출되면서 하루 동안 1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도는 방문자 수 700만 돌파를 기념해 이달 한 달간 블로그 내 이벤트를 실시해 방문자 30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블로그에는 취재 능력이 우수한 일반인과 대학생 등 40명이 기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서울, 부산 등 타 지역 거주 기자 12명도 포함돼 전북도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의 기사로 방문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2017 세계태권도대회와 제22회 바다의 날, 2017 FIFA U-20 월드컵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현장중심의 콘텐츠로 작성했다.

전북 정책인 ‘전라북도 투어패스’를 체험 시리즈로 엮어내면서 다소 딱딱했던 정책을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치석 홍보기획과장은 “전북도 블로그는 다양한 소식을 보다 쉽게 알림으로써 전국민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전북 속 숨은 보물을 찾듯이 도의 매력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 블로그는 (사)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지난 2011년 공공부문 우수상, 2012년 광역지자체부문 대상, 2014년 광역지자체부문 우수상, 2015년 광역지자체부문 최우수상, 2016 공공부문 광역지자체분야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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