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역농협 상생 워크숍 정시장-농업인대표등 참석 농정공약-실천전략등 논의

▲ 지난 19, 20일 양일 간 익산시와 지역농협은 농업발전 계획과 수립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정헌율 시장과 이동호 조합운영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발전 상생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익산시와 지역농협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와 관련 시는 19, 20일 양일 간 경기도 안성 농협교육연수원에서 정헌율 시장, 이동호 조합운영협의회장과 조합장, 성신용 시의원, 농업인 대표 등이 참석한가운데 ‘농업 발전 상생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는 지역농협 상생협력단 발족 후 농협과의 입장 차이를 좁히고 상생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농업네트워크 박영범 이사장과 새 정부 농정공약 실천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이 나서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한 농협 역할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정 시장은 김병원 회장에게 지역농업 발전계획 수립 및 농협 연계형 거점 로컬푸드매장 구축 등에 대한 농협중앙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농업을 통해 익산의 미래를 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한국협동조합연구소 김기태 소장이 상생협력을 위한 농협과 행정의 구체적인 역할 및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 오석원 농협 익산시지부장은 익산시 농축산물 상품화 및 선순환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충남 당진시 농산물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당진시해나루조합공동법인을 방문,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동호 조합운영협의회장은 “시와 지역농협, 농업인 등이 모여 진솔한 대화를 나눈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와 지역농협의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농정 선도모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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