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지난 19일 교내에서 신명국 이사장과 김도종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PRIME관 착공식’을 개최했다.

원광대는 25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창의공학대학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PRIME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PRIME관은 학생 창업공간과 휴게실, 편의점, 컨퍼런스룸, 대강의실, 교수연구실, 강의실, 전산실, 실험실습실, 세미나실 등을 갖추게 된다.

또한 프라임사업으로 신설된 탄소융합공학과 등이 들어서게 된다.

김도종 총장은 “PRIME관을 통해 탄소 전문가 및 육종사업 관련 전문인력을 육성할 방침”이라며 “원광대 PRIME관이 새로운 지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프라임사업 대형 유형에 선정된 원광대는 전북 지역 특색과 연계한 ‘농생명·스마트기계·소재산업 인력양성’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광대 프라임사업단은 교육과정 혁신, 진로 및 취·창업 지원 강화, 교육환경 개선, 교육 인프라 구축 등 사회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