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사)한국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는 20일 ‘희망의 정읍농업, 활기찬 생활개선회’라는 주제로 리더십 아카데미를 가졌다.

8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아카데미는 자유토론 등을 통해 생활개선회 발전에 대한 다양한 방안 등이 제시됐다.

또 생활개선회의 과거와 현재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미래 여성농업인 역할을 고민해보는 시간과 함께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힐링토크 팜페라 콘서트’도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이날 회원들은 앞으로 회원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여 농업․농촌사회에 발전 주체로서의 역할과 실행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정읍시연합회 김순아 회장은 “이번 행사가 조직 결속력을 높이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생활개선회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자신감 있는 활동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연합회에는 16개 읍면단위 600여명의 여성 농업인이 참여하고 있다.

회원들은 연간 생활기술 과제교육(50회)과 지역 농산물 고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역량 개발 등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미래 농업을 이끌어가는 선도 농촌 여성 학습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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