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구암초 심폐소생술대회 4~6학년 총 38팀 76명 참가

▲ 지난 19일 군산구암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새만금지회와 함께 심폐소생술대회를 개최했다.

군산구암초등학교(교장 김세찬)는 지난 19일 4~6학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새만금지회(회장 고병석)와 함께 학생들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이론과 실습교육을 마친 총 38팀 76명이 참가해 그동안 배운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대회결과 학년별 대상은 4학년 안지민·소은혁, 5학년 구완규·천지율, 6학년 이민영·최진성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최정근 교사는 안전교육 자료를 비치하고, 대회준비를 위해 추가로 연습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을 손수 지도하는 등 열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세찬 교장은 “본교가 안전교육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며 이런 대회까지 열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대회를 치르고 보니 학생들의 기량이 몰라보게 늘었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됐다”고 밝혔다.

고병석 회장은 “앞으로도 안전생활 속의 안전교육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교협 새만금지회는 도교육청 지원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지난해 군산신풍초에 이어 올해는 군산구암초 학생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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