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일 제55주년 시민의 날을 맞아 군산시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헌신 봉사한 시민을 선발, 시민의 장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상부문은 문화예술체육장과 공익봉사애향장, 경제산업근로장, 효열장 등 4개 부문으로, 대상자는 군산시 거주자나 출신자로서 해당분야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시민이면 된다.

후보자는 각급기관장이나 기업체장, 사회단체장, 대학교 총장 등의 추천을 받아 추천서, 공적조서, 기타 공적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구비해 다음달 11일까지 시청 총무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군산시는 접수된 수상 후보자에 대해 현지 실사와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한 후, 오는 9월 28일 군산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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