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읽어야 할 필독서가 발간됐다.

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부의 재편과 광풍의 시대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 발간된 김장섭의 ‘4차 산업혁명 투자의 미래’는 저자만의 특유의 시각을 통해 투자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미 저자는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 ‘한국의 1,000원짜리 땅 부자들’을 통해 부동산 분야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국의 부동산은 외환위기와 세계금융위기 등 수많은 외적인 변화 속에서 등하락을 겪게 됐다.

인구증가나 소비증가 등 내적인 요인보다 외적인 요인이 부동산 가격변동의 큰 변수로 작용한 것이다.

이제 한국의 부동산은 그저 아파트 몇 채 구입하거나 땅 몇 평 사두는 것에서 더 진화된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

부동산을 알려면 세계적 흐름도 이해해야 하고 항상 눈과 귀를 뜨고 연 채 살아야 한다.

부동산에 많은 시간 투자를 했던 저자는 커다란 깨달음을 얻게 된다.

국내 부동산은 가느다란 시냇물 정도의 흐름이고, 동시에 세계사를 관통하는 거대한 강줄기가 있음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이 거대한 강줄기는 세계 주식시장과 깊은 연관이 있으며,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강줄기가 흐르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땅과 주식에 초점을 맞췄다.

100배 이상 투자 가치 상승을 올릴 수 있는 게 이 두 종목뿐이란 것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것이다.

변화는 이미 시작됐고, 날아갈 준비를 해야 한다.

서민이 부자가 되는 길은 이제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려운 세상이 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어떤 투자로 수익을 올릴 것인지 저자는 책을 통해 자세히 설명한다.

1차 산업혁명은 방직업자가, 2차 산업혁명은 석유기업이, 3차 산업혁명은 소프트웨어 업체가 세계 1위가 되며 엄청난 부를 거머 쥐었다.

4차 산업혁명은 어떤 기업이 세계의 부를 거둬 들일 것인지, 그 기업에 대한 투자를 해야만 안정적이고 확실한 성공을 거둘 수 있다.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업이 아닌, 자신이 1등임을 애써 감추는 기업, 즉 산업혁명의 뒤에서 조용히 수익을 거둬들이는 기업에, 그 이면에 투자해야만 100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글로벌기업의 주식(한국 포함)에 투자한다면 부동산의 주택, 상가와 달리 공실과 감가상각 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기업이 망해도 원금 손실로 끝나기 때문에 레버리지 손실에 대한 공포가 없다.

결국 쌓이는 구조를 만들 수 있다.

두 다리 뻗고 잘 수 있는 편하고 안정적이면서 100배 이상의 수익도 노려볼 수 있는 투자임을 강조한다.

책의 말미에는 손쉬운 해외계좌 개설법과 함께 저자가 현재 투자 중인 국내외 분야별[AP설계, AP 생산, 배터리, CMOS 센서(카메라 센서), GPU, 메모리, 디스플레이, SSD, AI(인공지능)] 핵심 종목들을 소개한다/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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