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박준배

살기가 어려워서 경제가 안좋아 300만을 구가하던 전북인구가 180만대로 줄었다.

지방공무원 35년, 우석대 행정학 겸임교수 6년, 전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로 경제를 5년 가르친 경험을 살려 지역 발전 방향을 생각한다.

<상업농 규모화 경쟁력향상, 차별화>

1995년부터 세계무역기구(WTO)체제로 지구촌 하나의 시장으로 도전해오고 있는데 우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응전은 턱없이 부족하다.

예를 들면 미국은 일만두 내외의 소를 사육하는데 우리는 천두도 안된다.

청장년 농업인들은 특화 품목을 농사할 때 광활 감자처럼 상업농으로서 일정량의 규모화가 되어야 하고 한중FTA를 비롯한 많은 FTA 경제체제하에서도 경쟁력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상업농의 규모화 6차산업화 경쟁력 향상이 농촌경제 도약의 방향이다.

또 다른 길은 차별화이다.

도로교통이 발달되어 있어서 품질이 주변 지자체보다 좋으면 주변 주민들이 시장보러 온다.

거기에다가 가격마저 주변 자치단체보다 저렴하여 교통비 빼고도 남으면 더구나 시장보러 몰려오게 된다.

집행 예산중에 생산성이 없거나 적은 분야에 쓰는 자본을 생산성있는 취업형 노인일자리 등으로 변화시키면 품질 좋고 값싼 농공산품을 만들어 로컬푸드화하면 노인복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가장 정의롭고 능력있는 상머슴?>

지난 5.9일 대선에서 국민들은 대통령 후보들 중에서 가장 정의롭고 능력있는 문재인 대통령을 뽑았기에 부패문화가 잔존해있는 한국정치 속에서도 안정을 되찾고 발전의 희망을 찾고 있다.

내년 6.13일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선거에서도 후보들 중에서 가장 정의롭고 능력있는 선량들을 선택한다면 정의와 경제도약이 가속화되어 위대한 한국의 길로 들어 설 수 있다고 본다.

시민들의 창의력을 모아서 타지역이나 외국의 자본가들을 설득하고 끌어 들여야 경제도약의 길을 걸을 수 있다.

그러나 임직원들의 승진서열과 능력을 무시하고 일따로 승진따로 이면 공정하지 못하게 승진시키다 보면 임직원들부터 돈들여야 줄잡아야 승진하는 줄 알기 때문에 시민들의 창의력을 모아 투자를 늘릴 방안보다 우선순위가 앞서간다.

저는 능력발전을 위해 새벽 3시면 일어나 영어공부하고 일관련 공부하다가 6시부터 외국어학원에 나가 회화공부를 했다.

영어와 일을 동시에 잘하는 저를 유종근 전도지사님께서 기업유치 관련 과장으로 발탁하여 수천여개의 기업 홍보관을 방문하고 홍보했다.

투자통상과장 시절에 하림이 불이나서 회사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을 때 타시도 기업유치 관련 조례를 보고 50억원 신규시설 보조할 수 있는 조례를 창안하여 도지사님께 보고하고 도의원님들을 설득하여 조항을 추가하여 회생시켰다.

2006년 7월 취임한 전도지사님께서 선거용 사업이라고 2007전북세계물류박람회를 폐지할 것을 수십차례 지시하였으나 3개월여 간에 걸쳐 새만금을 세계물류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2003년부터 계속 추진된 사업이라고 수십차례 건의하고 반대한 물류전문가들을 설득하였다.

결론은 예산 40% 삭감, 인력 40%만 충원했어도 151%란 대성공을 거두어 남들 1~2년간하는 새만금 관련 국장을 5년간이나 했다.

<신재생에너지․인공지능 관련 산업화>

산업혁명의 기준을 에너지로 시대구분하면 증기 석유에 이어 신재생에너지인 3차 산업혁명이라고 하고 기술로 구분하면 인공지능의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맞는 지자체의 전략산업을 일으켜서 청장년과 여성일자리를 늘리고 기술력을 향상시킨다면 경제도약의 시대를 맞이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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