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이건식)가 오는 9월 20일부터 9월 24일까지 전라북도 김제시 벽골제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의 그간 관광객 불편사항으로 지적돼 온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하게 된다.

  우선, 작년의 주차장으로 활용했던 6.25참전 기념탑, 원평천 둔치 및 더 확대된 임시주차장에 더불어 4곳 정도 추가 신설하는 등 3,220여 대의 동시주차가 가능하도록 하여 축제장을 찾는 이들에게 주차난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였다.

이외에 기존 유료주차장(지평선, 청룡, 백룡) 3개소를 주차하는 경우 요금 5,000원을 지불하면 2,000원 농·특산품 구입권 및 축제 체험권을 되돌려 받는다.

적은 비용으로 안전하게 주차하고 다양한 체험도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시내권에서 벽골제 행사장으로 진입하는 관광객 개인차량 진입 최소화를 위해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기존 6개 노선 21대에서 평일에는 13대 운영, 주말에는 25대로 탄력적으로 운영(30분 간격)하고 노선(입석사거리-아리랑문학마을 삼거리- 6.25참전기념탑)에 대해 셔틀버스 전용차선제를 운영한다.

이로 인해 지역주민의 축제장 관람이 수월해 지고 관내 차량의 축제장 진입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제19회 김제지평선축제가 그간 국내․외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으로 제기된 교통체계에 대한 개선과 함께 편의시설 및 인프라 등 개선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축제가 될 것을 확신하며, 믿고 와서 볼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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