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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기살리기 프로젝트' 해결사 노릇 톡톡
전주시 중기 90건 건의사항 중 63건 처리··· 중장기과제 관리
2017년 08월 03일 (목) 16:45:47 | 최종승인 : 2017.08.03 20:35 이신우 lsw@jjn.co.kr

전주시가 올 상반기 ‘기업 기 살리기 프로젝트’로 63건의 애로사항을 처리해 중소기업의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기업 기 살리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되는 역점사업으로 자금과 수출, 인력, 판로확보, 경영, 환경개선 등 기업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프로젝트다.

중소벤처기업부를 신설하는 등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과도 일맥상통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69개 중소기업을 방문해 총 90건의 건의사항을 수렴, 이 가운데 63건을 해결해줬다.

또한 19건은 현재 처리중이며 법령개정과 타 기관 협조 등이 필요한 나머지 8건은 중·장기 과제로 분류해 기업이 만족할 때까지 끝까지 관리하고 해결할 계획이다.

연무방제기를 제조하는 A중소기업은 신기술을 개발하고도 판로를 뚫지 못해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주시의 도움으로 5억원 상당의 제품을 납품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시는 시청 구내식당에 쌀 등의 납품을 건의했던 B사회적기업의 건의를 수렴한 뒤 품질확인과 납품가격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현재 시청 전 직원이 해당 사회적 기업의 쌀 소비에 앞장설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시는 한 나염공장의 오수관로 배수처리가 어렵다는 건의 사항 해결을 위해 기업경영 환경개선 차원에서 긴급준설대상으로 추가해 처리하고 매년 관리대상으로 등록 관리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시는 각종 입찰과 공모사업 등에 참여할 경우 유용한 전주시장 표창을 늘려줄 것을 제안한 기업의 요청을 받아들여 올 하반기부터는 지역 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우수기업 30개사 정도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할 방침이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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