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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유치시 도 대대적 조직개편
대규모 행사 전담조직팀 신설 새만금사업 조직 보강-증설 하반기 인사 맞춰 개편 마무리
2017년 08월 07일 (월) 17:30:53 | 최종승인 : 2017.08.07 20:20 한훈 han1978@jjn.co.kr

전북도가 ‘2023 세계잼버리’ 결정시점이 코앞까지 다가온 가운데 새만금 확정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예고했다.

이는 새 정부의 조직개편에 맞춰 조직을 정비하면서 세계잼버리 유치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송하진 도지사는 실국장이 참석한 간부회의 자리에서 “세계잼버리 확정과 함께 도정전반에 변화를 가져 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송 지사는 오는 16일 2023세계잼버리 유치지로 최종 새만금이 결정될 경우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다.

이번 조직개편 범위는 도지사 비서실부터 실국과팀까지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세계잼버리가 단순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장 세계잼버리에는 160여개국 5만여명의 청소년과 임원이 참석한다.

행사비용만 491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대회 유치를 통한 직간접적인 경제효과가 800억 원이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도는 대회 유치를 통해 새만금과 관련한 SOC(사회간접자본)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해 왔다.

국제방문객 수용을 위해 새만금국제공항 건립을 앞당기는 등 새만금 내부개발에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진단이다.

세계잼버리 유치를 통해 각종 국가사업 반영의 논리로 제시하고, 이를 통해 새만금 내부개발 등을 앞당길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는 의지다.

이에 도는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시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세계잼버리와 연관된 새만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조직을 보강, 증설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최근 정부조직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도는 새 정부의 조직개편과 국정과제 이행 등을 위해 조직개편을 예고해 왔다.

일자리와 4차 산업혁명, 전국체전, 인권센터, 금융전담조직, 농촌과소화대응 등 관련인력을 확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외 도민안전실장과 소방본부장 등 지역과의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전반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는 관련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인사이동과 함께 조직개편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세계잼버리 확정과 함께 조직진단을 거쳐 조직개편을 단행할 것”이라며 “도정의 대대적인 변화를 줄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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