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저해 요인 분석등 진행 전문가 참여 정보공유등 호응

▲ 8일 정읍시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정읍지부는 수성동 주민센터에서 우유 소비촉진 포럼행사를 열었다.

정읍시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정읍지부는 8일 수성동 주민센터에서 여성 소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유 소비촉진 포럼행사를 열었다.

이날 포럼은 주부들에게 우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건강한 먹거리임을 알려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주부의 우유소비 저해요인 분석과 소비촉진 방안 도출’을 대 주제로 진행됐다.

낙농가와, 영양사, 우유업체 관계자, 행정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자와 패널로 참여해 우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주제발표자로 우유의 성분과 조성(전북과학대학교 호텔조리식품영양계열과 교수 김병숙),여성건강과 우유의 긍정적 효과(정읍시 보건소 방문보건팀장 방현주),영양가 있는 우유 건강하게 음용하는 방법(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 이은하),우유 생산 가공과정의 품질관리(덴마크우유 정읍공장 품질관리팀장 강현갑),청결한 목장 관리와 신선한 우유생산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 사무국장 김기석) 등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질의응답과 자유토론도 진행됐고, 특히 우유 등 유제품 관련 요리 전시회와 시식회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김생기 시장은“최근 우유 소비 감소와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분유 소비량이 줄어 축산 낙농가의 어려움이 깊어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우유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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