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6~7세 어린이 대상 봄꽃 카나페 만들기 등 '풍성'

▲ 군산시는 아이들의 자연관찰 활동과 건강한 신체발달을 위해 지역 내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 숲 체험 놀이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가 지역 내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 숲 체험 놀이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 숲 체험 놀이교실은 숲 해설 전문가와 함께 숲에서 직접 보고 만지며 뛰어노는 자연 친화적 체험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오감으로 배우는 자연관찰 활동과 건강한 신체발달을 위한 자연놀이로 구성돼 있으며, 수업은 매주 화·목요일에 월명공원과 청암산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에 지난 상반기(4~7월)에는 꽃과 곤충 찾아보기, 봄꽃 카나페 만들기, 개구리 놀이 등 다양한 자연관찰 활동과 숲속 놀이로 수업이 진행됐다.

여기에는 40여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2,0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하반기에도 어린이 숲 체험 놀이교실을 운영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으로 신청자격은 군산시 소재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이면 되고, 신청서는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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