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을 빛낸 최혜성 선수에 대한 격려 및 포상금 전달식이 8일 도장애인체육회 임원실에서 진행됐다.

최혜성은 최근 열린 2017 터키 삼순 테플림픽(농아인올림픽)에 태권도로 출전해 금2, 은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은 9개 종목 141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18, 은20, 동14개로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해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전북은 최혜성이 태권도에서 품새 혼성전, 남자 단체전 금메달 그리고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해 전북에서 유일한 메달 획득 선수가 됐다.

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열악한 운동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훈련에 매진하여 좋은 성과를 이루게 되어 감사드리고 자랑스럽다, 금번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며 “청각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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