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체육회는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 경험을 통해 체력증진과 바른 인성을 함양할 청소년 맞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9월부터 12월까지 전주, 군산, 김제, 완주군 등 4개 시군 9개 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8명의 강사가 배치돼 285명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각 학교별로 24회 실시가 되며, 0교시나 방과후, 자유학기제 등 학교 수요에 맞는 맞춤형으로 제공돼 성취감을 느끼고 또래 간 유대감도 강화하게 된다.

이에 앞서 강사들은 10일 한국체육대, 22일 한밭대에서 교육을 받게 되며, 농구나 피구, 빅발리볼, 츄크볼, 교구, 음원을 활용한 브레인게임 등 전문적 교육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청소년 맞춤프로그램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으로 체력증진과 스트레스 해소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지원과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