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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비리로 학교명예 훼손, 이사장 퇴진하라"
김제 지평선중-고 재학-졸업생 "피해자들에 공개 사과" 요구
2017년 08월 09일 (수) 17:03:14 | 최종승인 : 2017.08.09 19:14 정병창 jbc@jjn.co.kr
   
▲ 지평선 중-고등학교 정상화를 위한 재학-졸업생 등으로 구성된 일행은 9일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제 지평선중·고 재학·졸업생이 사학비리 문제로 물의를 빚은 학교재단 이사장 등에 대해 학교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책임지고 당장 퇴진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평선중·고등학교 정상화를 위한 재학·졸업생 등으로 구성된 일행은 9일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갖 사학비리를 저지르고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 지평선중·고교의 명예를 훼손시킨 주범인 정영자 이사장 등은 즉각 퇴진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해 말 지평선중·고교는 신입생 선발과정에서 순위를 조작해 합격자를 바꿔치기 하면서 누군가의 입맛에 맞는 학생들로 골라 합격시켰다"면서 "또 눈에 거슬리는 교사를 교장이나 이사장이 따로 불러 사직서 제출을 종용했고,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각종 인권 침해적 발언들을 일삼는 등 우리들이 입에 올리기도 부끄러운 만행을 저질렀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로 인해 전북교육청이 약 한달 간 특정감사를 진행한 가운데 명명백백 온갖 사학비리가 사실로 밝혀졌다”면서 "이런 데도 학교 재단은 잘못을 뉘우치고 바로 잡으려는 노력은 고사하고 전북교육청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진행하면서 언론에 제보한 교사 2명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등 그간의 비리 문제를 희석시키려는 데만 여념이 없다”고 꼬집었다.

따라서 "학교 재단은 교내 권력 관계를 이용해 자행됐던 모든 일들에 대해, 그 피해 당사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한다"면서 "사학비리와 갑질의 막중한 책임이 있는 정영자 이사장과 정미자 이사에 대한 원불교 차원의 강도 높은 징계는 물론 재발 방지를 위한 투명하고 민주적인 법인 이사회 구축이 하루속히 이뤄질 것”을 요구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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