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전준호)는 10일 오후 관내 중요시설에 대한 자체방호능력 점검과 대테러 대비 초동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장수우체국 사제폭발물 설치신고 접수 후 기능별 임무 및 조치사항에 대한 훈련을 진행했으며, 민원에 대한 불만을 품은 민원인이 장수우체국 물류센터 주차장에 사제폭발물을 투척 후 도주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훈련을 통해 기능별 초동 대응업무 숙지여부와 전파 및 보고, 사상자 발생 등 재난상황 확대시 유관기관별 상호협력, 임무수행 등 대응역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전준호 서장은“앞으로도 위기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초동초치와 업무협력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