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와 함께 하는 2017 전국 김환태 글짓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초 ·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7 전국 김환태 글짓기대회는 다음달 1일 한풍루 공원에서 개최되며, 참가신청은 8월 25일까지 무주군청 기획조정실(예산담당 063-320-2231)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전북 무주군 무주읍 주계로 97 무주군청 기획조정실 예산담당)이나 팩스(063-320-2229)로 가능하다.

또 무주반딧불축제 홈페이지(www.firefly.or.kr) 메인화면에서 전국환경예술대전(글짓기)으로 들어가 신청하기를 눌러 접수해도 된다.

대회는 예 · 본선없이 치러지며 운문부문 대상(최우수반디상) 1명에게는 문화체육부장관상이, 산문부문 대상(최우수반디상) 1명에게는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두 부문 모두 금상(전라북도지사상 / 초등부 1명, 중등부 1명), 은상(무주군수상 / 초등부 1명, 중등부 1명), 동상(무주교육지원청 교육장상 / 초등부 1명, 중등부 1명), 장려상(무주군의회의장상 / 초등부 1명, 중등부 1명), 특별상(반딧불축제제전위원장상 / 초등부 2명, 중등부 2명)이 수여될 예정이다.

입상자는 개별통보 후 반딧불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무주군 관계자는 “김환태 선생은 무주가 낳은 비평문학의 대가로 무주군에서는 김환태 문학관을 건립 운영하면서 그 업적을 기리고 널리 알리고 있다”며 “그동안 전국환경예술대전 글짓기 대회로 개최해 오던 것을 올해는 김환태 글짓기대회로 명칭을 바꿔 대회의 위상과 참가자들의 자긍심을 더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무주군은 무주반딧불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관련 내용을 홍보하고 있으며 전국 학교와 교육청에 협조공문을 보내고 인접 시군 학교로 출장해 대회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