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장관과 간담회 참석 광역전철망 구축사업 관심 당부

▲ 지난 16일 정헌율 익산시장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간담회에 참석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6일 국토교통부 간담회에 참석, 각종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오후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간담회에는 김현미 장관을 비롯해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도내 7개 시·군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지역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추진 계획인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사업’, ‘서수∼평장 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에 대한 국토부의 관심을 당부했다.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사업’은 익산을 중심으로 동서 지역(전주, 군산)과 남북 지역(논산, 김제 등)을 전철로 연계, 광역생활권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서수~평장 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은 국도 27호에 우회도로를 개설, 교통정체 및 혼잡구간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비 규모가 큰 굵직한 사업들이 계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 정부 들어 시민들이 갖는 기대감이 크다”며 “시민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소외받고 있다는 생각 대신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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