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은 자율방범대원과 신평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신평면 원천마을 앞 섬진강 수변로 5㎞ 구간과 1만6,000㎡의 부지를 대상으로 코스모스를 파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수변로 잡초제거와 밑거름주기, 씨뿌리기 작업 등도 실시했다.

신평면 꽃길가꾸기사업은 올해로 4년 째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가을철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은 기념사진을 찍는 등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이번 가을철에도 코스모스 군락지를 조성해 면민들과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작업에 참여한 자율방범대원은 "우리 마을 꽃길을 조성하는데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오는 9월, 가을철 코스모스 군락지를 보면 마음이 뿌듯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태 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참여해 함께 고생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이 더욱 많이 찾는 신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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