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시장 온라인 쇼핑몰 강자 (주)육육걸즈 방문 애로사항 청취 직원 격려

▲ 올해 세번째 기업 기살리기 현장방문이 실시된 17일 전주시 완산구 (주)육육걸즈를 방문한 김승수 시장이 기업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전주시 제공

전주시는 청년 창업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등 ‘기 살리기’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키워나가기로 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17일 기업 기 살리기의 일환으로 청년창업기업인 ㈜육육걸즈(대표 박예나)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시장이 이날 방문한 ㈜육육걸즈는 25세의 여성 CEO인 박예나 대표가 운영하는 여성 의류 온라인 쇼핑몰로, 회원수가 80만을 돌파했다.

연 매출은 500억원에 달하며 해외수출까지 준비 중인 온라인 쇼핑업계의 강자로 전주를 대표하는 청년창업기업이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준비 중인 기업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부터 지역기업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성장의 걸림돌이 되는 현장 애로사항 해결에 힘써왔다.

김 시장도 지난 1월 시무식을 생략하고 기업 기 살리기 현장방문과 함께 현장시청인 기업지원사무소에서 기 살리기 및 지원방안 회의를 갖는 것으로 정유년 새해 첫 업무를 대신하는 등 기업 기 살리기에 힘써왔다.

기업 기 살리기는 지역경제 활성호와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민선6기 역점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신설 등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