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거리 만들기등 새로운 변신 지역기관 연계 문화사업 활성화

▲ 익산문화예술의거리는 골목길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지역 생기를 불어 넣고 있다.

익산문화예술의 거리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즐길거리 등 예술과 낭만이 살아 숨쉬는 ‘문화예술 요람’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익산문화예술의 거리는 익산역 앞(구 익산경찰서 방향)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은 이색거리 만들기 및 골목길 프로젝트 등을 통해 문화예술의 거리에 생기를 불어 넣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익산문화예술의 거리에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포토존이 등장했고,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LED조명이 하늘을 수놓고 있다.

실제 거리 내 위치한 3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조이미용실 벽면에는 1970년대 옛 미용실을 연상시키는 포토존이 만들어졌다.

또한 다양한 소품을 취급하는 솜리갤러리 벽면에는 자전거를 타고 가는 시골 풍경이 연출돼, 관람객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주고 있다.

또한 밤이면 조명이 환하게 밝혀 문화예술의 거리를 사람 향기가 있는 거리, 낭만의 거리로 만들고 있다.

익산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꿀보다 청춘’, ‘보물같은 내 고물’, ‘썸머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지역 기관들과 연계 프로그램, 연탄축제, 주민축제 등 거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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