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흥-쌍치-구림면 협의체 회의 기관단체 참여 유도 적극 홍보

▲ 지난 18일 순창군 복흥, 쌍치, 구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긴급구호비와 특화사업비 집행 추진방향을 협의하기 위해 회의를 진행했다.

복흥, 쌍치, 구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가 지난 18일 구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30여명의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201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비 1200만원으로 추진하는 복지사각지대 긴급구호비와 특화사업비 집행 추진방향을 협의 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또 회의에서는 협의체 연합모금활동을 추진해 면 자체 복지사업을 추진할수 있도록 결정했다.

  또 지역의 모금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분에게는 착한가게 입간판을 설치해 주고, 기관 단체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구림면협의체에서는 구림면 진도식당, 물통골 한우골과 협약을 체결하고, 진도식당은 홀로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주1회, 3명에게 반찬을 지원해 주고, 물통골 한우촌에서는 갈비탕day를 운영해 홀로 식사하는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기로 결정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구림사랑 모금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구림면 소외계층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하기로 하는 등 구림면지역사회협의체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구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태봉위원장은“ 복지의 시작은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되고, 새로운 기금마련도 중요하지만 기존에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개인, 봉사단체, 종교단체, 각종 사회단체들을 찾아 협업해서 흩어져 있는 복지구슬을 꿰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구림면에서부터 복지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동네복지가 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2017. 7월 군 조직개편에 따라 순창읍에 이어 구림면과 동계면에 맞춤형복지계를 신설하고, 읍면 복지허브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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