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강진권역 맞춤형복지 팀은 더불어 사는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회진마을 박모씨(67세, 여)는 지난 16일 전기 누전으로 보일러실 화재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장주석 행복보장협의체 위원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재능기부를 통해 주택내의 전기선을 정비하고 전소된 부분을 교체했다.

장주석 위원은 “작은 손길로 이웃에게 희망은 물론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신설된 강진권역 맞춤형복지 팀은 강진면, 청웅면, 덕치면을 통합관리하며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서비스 제공 및 연계, 사례관리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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