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 21일 고창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의무소방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는 최근 고령화에 따른 중증환자 증가 및 각종 대형사고 등으로 혈액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헌혈 인구는 이에 미치지 못해 고창소방서는 하절기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동참했다.

안준식 고창소방서장은 "화재·구조·구급 출동만이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길이 아니라 헌혈도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하나의 방법”이라며 "앞으로 고창소방서에서는 적극적인 헌혈행사 참여로 고귀한 생명 나눔 문화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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