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 18일 남원영어체험학습센터를 찾아가 방학캠프를 진행 중인 초등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미래의 주소 사용자인 초등학생들이 생활 속 주소로 관심을 갖고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재미있게 제작된 이야기가 있는 에니메이션 영상 자료를 이용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홍보 영상에 나오는 바른 표기와 읽는 방법 등을 설명하고, 능동적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로명주소와 연계한 퀴즈를 통해 홍보물품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전면시행된 도로명주소를 일상생활 속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면서, “하반기 내에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캠페인을 펼쳐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을 집중적으로 홍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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