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대상으로 최근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빠와 데이트’란 주제로 축구 관람을 실시해 아이들과 아빠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14가정 40여명이 참여 했으며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 홈경기 관람과 함께 경기장에서 제공한 치킨과 음료수 등 먹거리도 즐기면서 아빠와 함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아빠와 이야기도 하고 같이 응원도 하며 재밌는 시간을 보내서 너무 신났다” 면서 “다음에 또 아빠와 함께 오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선효 주민복지실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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