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구면(면장 서원태)은 지난 21일 금구면민의 날 행사 준비를 위한 금구면 발전협의회 월례회의를 가지는 등 금구면민의 날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제11회 금구 면민의 날 세부계획을 확정하는 자리로, 면장 및 금구면 발전협의회원 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면민의 날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열띤 논의를 펼쳤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금구면민의 날 행사는, 매년 주민 2,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화합의 장으로 여성팔씨름, 어르신 고리걸이 등 면민이 하나 되는 명랑운동회와 라인댄스, 생활체조 등 지역 내 활동하는 동호회 장기자랑, 특히 큰 호응을 받는 면민 노래자랑으로 이루어진다.

  금구면 발전협의회 이상환 회장은 “면민이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는 면민의 날행사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면민의 날 성공개최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자리를 함께한 발전협의회원들은 올해 면민의 날 행사가 그동안 개최됐던 행사보다 발전된, 그리고 면민의 화합과 단결에 기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일심단결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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