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테러대비 복합 대응훈련 민방위대원등 100명 훈련 참여

▲ 22일 군산시는 민방위대원 등 100여명의 인원과 20여종의 장비가 동원돼 민관군경 합동으로 국가기간산업 테러대비 복합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군산시는 22일 군산발전본부에서 민관군경 합동으로 국가기간산업 테러대비 복합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발전본부를 침투한 적 특작부대의 테러 상황을 가상해 그에 대한 대응을 진행한 것이다.

여기에서는 테러 공격으로부터 인명과 시설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기관별 대응능력의 강화에 역점을 두고 실전적인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군산시를 비롯해 군산경찰서, 군산소방서, 35사단 1대대, 38전대, 한국전력, KT군산지점, 민방위대원 등 100여명의 인원과 20여종의 장비가 동원돼 이뤄졌다.

임춘수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생방 위험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실전능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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