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주거복지 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시는 22일 덕진지역자활센터 자활입문 참여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주거복지교육 및 상담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맞춤형 주거복지교육 및 상담은 전주시주거복지네트워크 참여단체 및 민간단체 등에서 주거복지 교육을 요청하면, 전문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을 파견해 △주거급여 △집수리사업 △공공임대주택 △주택전월세 융자지원 △주택임대차보호법 등 공공과 민간에서 실시하는 각종 주거복지사업을 맞춤형으로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교육에는 박민수 전북주거복지센터 팀장과 전주시 주거복지과 전문 공무원이 강사로 나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LH연계 전세임대주택 수시신청 제도와 민간에서 실시하는 주거복지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임채준 전주시 주거복지과장은 "찾아가는 주거복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시민 및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잇다"면서 "지속적으로 주거복지 교육 및 상담을 실시해 주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부터 총 5차례에 걸쳐 전주시주거복지네워크 등 민·관이 협력해 전주시 주거복지사업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 및 현장 실무자들에게 필요한 각종 공공·민간의 주거복지 프로그램을 안내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거복지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왔다.

/김명수기자 kms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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