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세미나 개최 논의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전북협동사회연대회의(상임대표 송병주)과 함께 22일(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溫(온) 전북 세미나실에서 ‘전라북도 사회적경제의 지역전개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회적경제 세계 흐름 분석을 통한 지역전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를 통해 △이탈리아 협동조합의 일본에서의 수용과 전개 사례(다나카나츠코 교수, 츠루분카대학) △일본 한신·아와지 대지진 이후 고베지역 커뮤니티 형성과 커뮤니티 비즈니스 활동 사례(후지이아츠시 교수, 릿쿄대학) △전라북도 사회적경제의 현황과 과제(김정원 교수, 전북대학교)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도내 사회적경제 관련 행정기관, 중간지원기관,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은 사회적경제의 지역전개 방안 모색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사회적경제의 발전과 지역전개를 위해서는 도내 협동적 조직체들과 사회경제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홍용웅 원장은 “사회적경제의 국내외 흐름에 대해서 조금이나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도내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발전 방향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