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 정신건강문제는 건강한 자아성장과 발달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므로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통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적절한 맞춤형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 발달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정신건강을 위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신청 받은 3개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8월 1일부터 오는28일까지‘자녀양육 및 스트레스’란 주제를 가지고 8회기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에게 제공 될 이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스트레스의 이해 및 대처방법에 대한 집단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자녀 양육 및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 제공을 위해 가정통신문을 전달한다.

남원시보건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지역사회간의 상호교류 및 네트워크를 형성, 외부 자원 연계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관련 종합 안전망을 설치하는 등 인프라 형성에 노력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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