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북방문의해 전국사진공모전 금상에 황보연 작가의 ‘공연’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1일부터 진행이 됐으며 이달 17일 작품접수를 한 결과 178명, 694점이 접수됐다.

심사는 7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 전주오송초에서 진행됐다.

금상에 선정된 황보연의 ‘공연’은 지난 6월 무주에서 열린 2017무주WTF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합동시범공연 중 시범단의 박진감 있는 장면을 순간포착한 것으로 우수한 구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은상은 박균철의 ‘덕유산 상고대’와 윤점순의 ‘내장사 추경’이 각각 선정됐고, 동상은 김은선의 ‘덕산계곡’, 오봉희의 ‘축하경주’, 이승철의 ‘전주한옥마을 축제’ 가 받았다.

공모전 관계자는 “지난해 1월 1일 이후 촬영분으로 접수를 한 결과 예년에 비해 출품자와 작품 수가 적었다”며 “하지만 모든 시도에서 골고른 작품이 출품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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