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농촌태양광특별위 위원장인 정운천 최고위원(전주을)이 23일 위원들과 함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농가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현장을 찾았다.

‘농가참여형 태양광발전소’는 농지를 훼손하지 않고 영농과 태양광 발전소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사업으로, 생산된 전기를 판매해 농가가 장기간 일정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발전 사업이다.

정운천 최고위원이 20대 국회 개원 직후부터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안했으며 정 최고위원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범사업이다.

정 최고위원은 “농촌태양광 농가발전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농업과 산업의 융합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새로운 농가소득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정책”이라며 “현 정부에서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과 농어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낼 수 있도록 향후 50만 농가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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