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7일간 바둑선수권 61개국 200명 기사 '열전' 궁도대회-정구대회등 진행

가을을 맞아 도내에서 크고 작은 전국대회에서 열린다.

먼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제12회 국무총리배 세계 바둑선수권대회’가 부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61개 국가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열전에 펼쳐지다.

또 9일부터 10일까지는 ‘제43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 궁도대회’가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주시 천양정에서 열리게 된다.

‘2017 전국 중고추계연맹 정구대회’는 9일부터 14일까지 순창 정구장에서 400여명이 참가해 멋진 스트로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2017 전라북도지사배 야구대회’가 9일부터 24일까지 군산 월명야구장과 정읍 영파동야구장에서 개최돼 도내 야구 동호인 1,200여명이 실력을 겨루게 된다.

2017 전북청소년배드민턴대회’는 9일 전주 전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셔틀콕 향연을 벌일 예정이다.

이밖에 ‘2017 전라북도지사기 육상대회’가 오는 10일 정읍 내장산관광 테마파크에서 500여명의 동호인들이 건강을 과시할 예정이며, ‘제3회 남원시장기 전국 궁도대회 가 10일부터 3일간 남원 황산정에서 개최된다.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운동하기 좋은 계절에 각종 체육행사가 도내에서 열려 스포츠열기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전북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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