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파출소 덕진 '가을-피다' 목공-가드닝-생활미술등 개강 작품전시공연-앙코르클래스 진행

전북문화관광재단의 문화파출소 덕진이 가을맞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파출소 덕진은 ‘일상에서 만나는 예술’을 슬로건으로 일상의 삶 안에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고 향유하는 일상예술을 지향한다.

특히 계절의 흐름에 따라 사계절 ‘제철 문화예술’을 기획 운영하는데, 이번 가을에는 ‘가을-피다’를 주제로 총 8개 프로그램 개강을 앞두고 있다.

‘가을-피다’는 뜨거운 여름을 지나 새로운 빛과 색으로 결실을 맺는 가을처럼, 문화파출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단순참여를 넘어 프로그램을 통해 맺은 결실을 함께 나누고 확장시켜 보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 가을 프로그램은 목공, 가드닝, 생활미술(업사이클링), 손뜨개 등 협업 할 수 있는 장르를 선정하여 협업 과정에서 함께 만든 작품을 문화파출소를 이용하는 사람들과 공공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차 블렌딩, 핸드드립, 미싱, 우쿨렐레 등 총8개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가을프로그램이 끝난 이후에는 2017년 한 해의 나눔을 위한 지역축제가 진행할 예정이다.

이 축제는 그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공연하고, 인기 강좌를 중심으로 앙코르 클래스를 진행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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